14/15 캐피타 인도어

작년 시즌 제가 탔던 캐피타 인도어 입니다.

데크 디자인은 캐피타 답다는 생각! 그만큼 만족스럽습니다.

갠적으로 맘에 드는 데크입니다.

여기서 잘못된 정보가 있는데요~!

캠버 구조가 저 사진은 잘못된 거 같아요~!

판매되는 쇼핑몰마다 찾아봤는데도 다 저 이미지네요..

정확한 캠버 구조는

이게 맞습니다.

참고하세요~~^^

즉, 역캠입니다.

제가 탔던 모델은 150사이즈 입니다.

유효엣지가 112.8cm 밖에 안되지요.

라이딩 할 때 유효엣지가 짧다 보니 좀 불안할 수도 있다 생각했는데

예상 외로 불안한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.

이전에 쓰던 데크는 롬의 생크 입니다.

이 데크는 149cm 였으며 유효엣지가 117cm 이나 되기 때문에

라이딩 시 털린 적이 거의 없습니다.

그런데 캐피타는 1센티가 더 긴데도 유효 엣지는 4센티가 더 적지요.

스펙이 다가 아니라는 경우가 이런 경우인가 봅니다. ㅎㅎㅎㅎ

단,

라이딩 할 시 베이스와 엣지 사이의 단차(?) 로 인한 휘파람 소리가 발생합니다.

눈으로 봤을 땐 단차가 없습니다만 라이딩 시 토/힐 엣지를 쓸 때 휘파람 소리가 발생합니다.

검색을 해 보았는데.. 이런 경우는 저만 있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.

몇건의 경우를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.

이 건은 캐피타 14/15 제조 모델 중 나타나는 결함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.

베이스는 익스트루 베이스 입니다.

신터드 베이스 대비 속도가 좀 안나는 베이스 소재이지요.

이전에 매트릭스 바이브 모델을 탄 적이 있는데 

이때 익스트루 베이스는 처음 경험을 해보았습니다만... 개인적으로 최악의 베이스였습니다.

물론, 내구성은 최고의 베이스인데.. 활주력이 너무 딸려서 정말이지... 

스프링 시즌에 제대로 된 킥을 못넘어갈 정도로...... ;

캐피타 인도어 데크 또한 익스트루 베이스 라서 활주력 부분에 대해 걱정을 했었는데

걱정은 기우였네요~!

익스트루 치고 활주력도 좋고 내구성도 나쁘지 않았습니다.

꽤 만족스러운 인도어 입니다 ^^

올 시즌도 이 녀석과 함께 하려고 했으나

좋은 기회로 K2와 함께하게 되었습니다.

따라서,

다음 리뷰는 K2 FASTPLANT 151 모델 입니다.

151cm 모델인데 유효엣지는 120.3cm 이나 되는 데크라서 라이딩에 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.

이상, 끝